권성동 / 국민의힘 국회의원 나이 학력 가족관계 논란 업적 강원랜드 채용비리 프로필

 

권성동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보수 정치인으로, 강원도 강릉 출신입니다. 1960년 4월 29일 강릉에서 태어났으며, 강릉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나왔습니다. 이후 사법시험에 합격해 검사로서의 길을 걸었습니다. 검사 시절에는 부패범죄수사에 주력했으며, 서울지검과 대검찰청에서 근무하면서도 뚜렷한 입지를 다졌습니다.

 

 

 

 

 

 

정치 입문 및 초기 활동

2009년 강릉 재보궐선거에 출마해 한나라당 후보로 당선되면서 본격적으로 정치에 입문했습니다. 국회에 입성한 후,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활동하며 뛰어난 논리와 직설적인 화법으로 주목받았습니다. 권성동은 박근혜 정부 당시 새누리당에서 ‘비박계’로 분류되었으며, 청와대와 대립각을 세우는 등 당내 소신파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했습니다.

2012년 19대 총선에서도 강릉에서 당선되었고, 20대, 21대 국회의원까지 내리 4선을 기록했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을 역임하며 당내 주요 직책을 맡았습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에는 여당 내 핵심 관계자로서 당 운영 전반을 주도하는 인물로 평가받았습니다.

 

 

주요 정치 행보 및 업적

권성동은 입법 활동과 강원도 지역 발전에 주력했습니다. 강릉선 KTX 개통, 강원도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강릉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와 사업 추진에 기여했다고 평가받습니다. 또한, 검찰개혁 논의 과정에서도 법제사법위원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제정 등에도 관여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의 관계는 각별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부터 권성동은 윤석열의 강력한 지지자로 활동하며, 국민의힘 대선 경선 과정에서도 윤석열 후보 캠프의 핵심 멤버로 활동했습니다.

 

 

 

 

 

 

논란과 비판

권성동은 정치 경력 동안 여러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강원랜드 채용 비리 사건입니다. 그가 강원랜드에 지인을 부정 채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검찰 조사를 받았지만, 최종적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 사건은 여전히 그의 정치 인생에 중요한 논란거리로 남아 있습니다.

또한 2017년에는 선거연령을 18세로 낮추는 법안에 반대하며 “고3은 공부나 해야 한다”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당시 그의 발언은 청소년 참정권 확대에 반대하는 것으로 해석되어 비판을 받았습니다. 2021년에는 강릉의 한 술집에서 성추행 의혹이 제기되었으나, 권성동은 이를 강하게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습니다​

 

 

가족 관계 및 사생활

권성동은 슬하에 2남을 두고 있으며, 가족은 비교적 조용한 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릉 지역에 대한 애정이 깊어, 지역구 관리에 있어서도 성실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평가와 영향력

권성동은 보수 정치권 내에서 강력한 입지와 영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직설적 화법과 소신 있는 정치 행보로 주목받고 있으며, 강원도 지역구에서도 꾸준한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그러나 반복된 논란과 구설수는 그의 정치적 행보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 초기에는 당 대표 권한대행으로서 당을 이끌었지만, 당내 갈등과 윤핵관 논란 속에서 다양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의 정치 경력은 대한민국 보수 정치사의 한 단면을 보여주며, 향후 그의 행보는 여전히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